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미란)는 바리스타&홈카페마스터 과정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요촌동 소재 체사피크커피점에서 현장 실습과정을 진행했다.

바리스타&홈카페마스터 과정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8일 개강해 7월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력 양성 취업교육으로 다문화 여성의 한국사회 정착 및 경제적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생 20명중 1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이중 14명이 실기시험을 마치고 자격증 취득 후 창업 및 취업 등 바리스타로써의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생(유OO, 39세)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참여했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분야인거 같다.” 며 “현장실습을 통해 고객응대를 해보니 생각보다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서 놀랍고 마음이 설레기까지 했다” 고 전했다. 

신미란 센터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견학과 실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직업교육생들의 현장수업을 통해 취업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 당당한 직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