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20일 부안군 상서면 우덕마을모정에서 시범단지 회원과 일반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 병해충 방제, 단계별 물관리, 적기수확 등 최고 명품쌀 재배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 했다.

부안군은 상서면 가오리 일대 시범으로 28ha 규모로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 재배단지(대표 김형섭)를 조성하여 농업기술센터, 시범단지,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 등과 협약 체결을 통한 안전 수급 체계를 구축하여 탑라이스 매뉴얼을 적용 완전 미(米) 비율 95%이상, 단백질함량 6.5%이하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단계별 영농 종합기술을 투입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부안군은 밝혔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안 쌀의 최고품질 고급화를 위해서 전 필지 토양 검정 후 밑거름 처방과 7월 중순 엽분석을 통한 이삭거름 처방하여 적정 시비함은 물론 최소 병해충 방제 등 표준 재배 기준을 실천하고 수확 전 포장 심사와 단백질 분석후 수매 및 RPC 시설에 구분 저장 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전국 제일미로 생산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신순식 부안중앙농협장은 쌀 생산 과잉에 따른 쌀 안정화를 위해 지역브랜드인 ‘천년의 솜씨’와 함께 “해품벼”를 신규로 도입 부안 최고품질의 쌀 재배로 전국 최고의 밥맛과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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