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교육부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읍면동 ‘테마형행복학습센터’를 6개 읍면동지역에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김제시 행복학습센터는 시민의 거주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근거리 학습망 구축을 통한 ‘학습의 일상화’ 목표로 운영되는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여성친화형, 지역자원활용형, 실버학습형, 안전형, 공동체나눔형, 교육형 등 지역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6개의 테마의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신풍동지역 주민을 위한 ‘길보른 행복학습센터’는 여성친화형 테마로 경력단절 주부의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을 위한 ‘지역통계조사원 교육 등 4개 교육과정 준비 했다.

벽골제 행복학습센터는 지역자원인 ‘쌀’을 이용한 우리쌀쿠키 제조과정, 하동골 행복학습센터는 지역 내 실버세대를 위한 노후학습형 테마로 은빛다방 건강차&수제청교실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금구면 행복학습센터는 안전한 마을 지킴이 활동을 위한 ‘마을 안전보안관 교육’등 2개 과정, 교월동 행복학습센터는 건강발마사지 등 2개 과정, 공덕면 행복학습센터는 생활목공교실 등 교육이 이루어져 총 6개소에서 13가지 다양한 행복학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 개소별 행복학습센터에서는 교육 후 학습 성과물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학습기부활동으로 연계 추진할 예정이어서 나를 위한 배움이 이웃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종현인재양성과장은 “김제시에서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원하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주지 중심의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여 마을마다 학습을 통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학습기본권 보장과 배움으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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