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0개 고교에서 100여명이 경진·경연 분야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상업 정보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상업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해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전국의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19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비즈니스 영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ERP(기업자원관리) ▲금융실무 ▲취업설계 포트폴리오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실무 등 10종목으로, 도내 10개 특성화고 60명이 참가한다.
  경연 분야는 ▲동아리 콘테스트 ▲동아리 엑스포 ▲경제 골든벨 등 3종목이며, 도내 3개 고교에서 40명이 참가한다.
  김승환 교육감도 첫날 대회장인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경진과 경연에 나선 학생과 지도교사 등을 격려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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