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5일 아파트 침입절도 행각을 벌인 오모(5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30분께 전주시 장동 한 아파트 A씨(52·여)의 집에 들어가 금반지와 목걸이 등 귀금속 6개를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대전, 경기 평택 등 전국을 돌며 11차례에 걸쳐 22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오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