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U18(영생고)가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북현대 U18는 26일 포항 청림구장에서 열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안양U18(안양공고)과 2-2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강원과 안양 모두 2무로 승점 2점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조 1위로 예선을 통과 했으며 강원이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전북은 28일 오후 6시 양덕 1구장에서 대전U18(충남기계공고)와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안양과의 경기에서 이성윤이 전반 21분과 후반 6분 잇달아 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승리를 굳히는 듯 했으나 이후 잇달아 2골을 허용하면서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한편 전남 영광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0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 참가한 도내 5개 고교 축구팀 가운데 전주공고와 고창북고가 20강에 진출했다.
  전주공고는 28일 오전 9시30분 스포티움보조경기장에서 충북 운호고와 격돌하며 고칭북고는 오전 11시 서울 중앙고와 토너먼트 경기를 갖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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