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이신영) 회원 40여명은 지난 27일 국내 대표 관광지 옥정호 순환도로 주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몰리는 옥정호 순환도로변 잡초제거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특히 옥정호 순환도로변에 식재된 장미생육에 피해를 주고 있는 넝쿨과 잡목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신영 연합회장은 “바쁜 영농철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땀 흘려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쾌적한 경관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는 지난 1994년 조직된 농업인학습 단체로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소외계층 돌봄사업, 다문화가정 멘토 등 농촌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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