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오는 8월 10일까지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 소비자 등 1천 3백여명을 대상으로‘GAP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GAP(농산물우수관리)는 농산물의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 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주산지 농산물우수관리 안전성분석사업 및 GAP인증 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등 정부의 대대적인 홍보와 지원에 힘입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지속적인 인증확대 분위기조성을 위해 김영민 전주대학교 산하 강사를 초빙해 12개 읍․면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련교육을 매해 2회 이상 추진하고 인증 확대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GAP 이해를 넓히고 유용한 정보를 교환해 농가소득증대 및 농업 발전에 기여해 달라”며 “농민이 웃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정책과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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