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고가 올해 처음 전국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주공고는 3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보조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경기FCPAJUU18을 2-1로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8강전에서 전주공고는 전반 38분 박한철의 선제골과 후반 4분 최건주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가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경기FCPAJUU18은 후반 38분 양원모의 득점으로 추격전을 펼쳤으나 전주공고의 수비에 막혀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전주공고는 3일 오전 11시 서해고를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한 인천 부평고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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