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심기본·이하 센터)는 1일 전주 기억의 광장(풍남문 광장)에서 직원 및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의 소녀상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활동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주체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에 공감하고자 정성들여 써온 편지글을 낭독하며, 평화의 소녀상에 담긴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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