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일 고창 월산저수지에서 해상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한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19구조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잠수장비세트, 구명환, 바스켓들것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탐색 및 요구조자 구조훈련, 응급처치 능력배양 훈련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된 생존수영(잎새뜨기 등)에 대한 시연행사가 있었다.

고광호 119구조대장은 “수난사고는 신속한 출동과 상황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따라서 구조대원의 수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능력 훈련을 통해 위기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생존수영(잎새뜨기 등)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단한건의 수난사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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