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오는 11일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FTA 스쿨 'FTA실무교육'과 '원산지실무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원산지실무사 양성교육은 전북경진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교육사업으로 무역실무 및 FTA 기본 교육을 통해 도내의 원산지관리 전담자를 양성해 도내기업의 해외 원자재 수급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익산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에서 무역직무를 희망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일정에 따라 FTA원산지 이론, FTA원산지 실무, 원산지관리 시스템의 활용 순으로 원산지 실무사 시험 커리큘럼과 동일하게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26일과 11월 25일 실시되는 제5회 및 제6회 원산지실무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전북경진원 홍용웅 원장은 "FTA스쿨 교육을 통해 지역 특성화고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훗날 학생들이 도내 기업에서 무역실무 전문가로 활약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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