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춘향로타리클럽(회장 전순자)은 최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아동 양육시설 ‘영신원’ 가족들을 남원으로 초청해 ‘즐거운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6일 이틀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첫날은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하고, 광한루원 추억여행을 실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남원랜드를 찾아 놀이기구를 타고, 서로의 마음을 들어보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추억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춘향로타리클럽 전순자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고장 남원을 방문해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밝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향로타리클럽은 매년 환경정화활동과 복지시설 봉사활동, 이미용봉사 등 지역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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