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이길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이 11일과 12일 이틀간 익산문화예술의거리에서 ‘익산썸머페스티벌’을 연다.

시민과 익산역 이용객 및 환승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등 익산문화예술의거리를 알리기 위한 자리. 익산문화예술의거리에서는 토요행사를 마련, ‘추억’을 주제로 추억 찾기, 추억의 교복과 복고 의상체험, 추억의 놀이를 운영했는데 페스티벌에서는 주목받은 것들 위주로 선보이며 새로운 것들도 시도한다.

첫 날 오후 4시에는 써니, 허니, 익산스타일 플래시몹, 댄스경연대회로 문을 연다. 쿠키 만들기 대회, 치맥, 물놀이 체험장, 버블페인팅, 수틀공예, 추억의 교복, 달고나, 물풍선 던지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젠가왕 토너먼트 경기, 도심속 보물찾기도 이뤄진다.

지역주민과 참여자가 하나 돼 즐기는 써니, 허니 퍼포먼스의 경우 댄스경연대회 참가단체들과 함께 대규모로 연출한다. 보물찾기는 거리 곳곳에 숨겨져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 7개 글자를 찾아서 인증샷을 찍은 후 SNS에 올리면 된다.

수행 시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단 댄스경연대회, 쿠키만들기, 사생대회는 참가 신청해야 한다. 문의는 063-843-8811./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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