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10일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자녀 장학금 전달' 및 '조손가정 힐링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장학금은 신학기를 앞두고 비싼 대학 등록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전북개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가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손가정 힐링 투어'는 자녀의 사별 및 맞벌이 등의 사유로 인해 손주를 육아하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아이들이 조부모와 친밀감을 형성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사 고재찬 사장은 "신학기를 맞은 청년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손주를 돌보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는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경영수익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농촌지원활동, 장학사업, 한마음 봉사단 운영, 불우이웃돕기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공사 관리 6개 임대주택 노인복지시설(경로당)에 지역에서 생산된 복숭아, 포도 등 말복 복달임 과일을 제공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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