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이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1일 군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봉동읍 소재지, 상가,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 500여개를 게양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위해 지역내 아파트 7곳과 각 마을에 태극기 달기 안내 홍보방송을 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달고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도록 안내했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아파트와 같은 고층건물에서는 난간 등에 단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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