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과 전주문화재단, 익산문화재단, 완주문화재단이 ‘2017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 21일 오후 6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 문화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문화프로그램 및 콘텐츠 기획, 개발, 실행을 담당할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 31일부터 12월까지 계속되는 프로그램은 공통교육과 특화교육으로 나뉘며 주제별로 각 기초재단이 맡는다. 공연축제는 전주문화재단, 도시재생분야는 익산문화재단, 생활문화는 완주문화재단이다.

대상은 문화예술관련 대학 전공자나 경력자(3년 이내), 정부 및 민간 기관 문화인력양성교육 수료자, 문화인력 도전자며 모집인원은 재단별 10명 총 30명이다. 이 중 9명은 기관에 배치되고 21명은 자기주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교육생에게는 실습과정 활동비와 현장전문가 멘토와 교류 같은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 수료생 3명에게는 국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심층면접에 걸쳐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28일 발표한다. 문의는 063-230-7423./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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