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총 6000만원을 투입해 전북혁신도시 내 엽순공원에 농구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엽순공원 내 420㎡부지를 활용해 농구장 1면(15*28m)을 조성, 시민들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구장 조성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엽순공원이 기존에 조성된 어린이놀이터 2개소와 체력단련시설 및 놀이시설 29개, 화장실 등을 포함한 주민공간 확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풋살장을 조성,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운동장 조성계획 변경 용역과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8월까지 풋살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