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에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구,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월명동, 흥남동, 경암동 맞춤형복지팀이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위해 아산시 온양3동과 세종시 아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온양3동과 아름동은 권역형 중심동으로 2016년부터 맞춤형복지 업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의 경험을 살려 군산시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일반동과 협업해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등의 여러 가지 노하우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 군산시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사업은 지난해 5개동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11개동이 추가로 추진하게 되며, 내년부터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3개 권역에서 9개동이 추진, 1개 권역에 3개동을 묶어 권역별 중심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월명동은 해신동과 중앙동을, 흥남동은 삼학동과 신풍동을, 경암동은 구암동과 개정동을 권역으로 하고 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전영길 경암동 맞춤형복지팀장은 “이제껏 내방민원 중심이었던 읍면동 복지업무가 찾아가서 상담하는 복지로 강화됐다”며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헤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 맞춤형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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