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17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다음 달부터 관내 33개 동과 전북혁신도시에 각각 1곳씩 총 34곳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 삶의 잘 향상과 행복증진을 목표로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도시 조성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을 거점센터로 정하고, 전주시 전역 33개 동(덕진 15·완산 18)과 혁신도시 1개소 씩 총 34개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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