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는 최근, 사업용 대형화물차량 교통사고 발생률증가로 인한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사업자 및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관심과 주의를 촉구하기 위한 찾아가는 홍보활동 및 안전교육을 통해 큰 호을을 얻고 있다.

정읍서에 따르면 신태인 백산교 노상에서 화물차량운전자가 보행자를 충격하여 사망하고, 감곡면 진교마을 입구 사거리에서는 화물차량과 이륜차 사고로 이륜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화물차 교통사고로 5명이 숨져, 전체 사망사고의 33%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이에 정읍서는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자동차정비불량』에 대해 정비명령을 활용하여 정비불량 차량에 대한 개선·권고 홍보활동을 벌이는 한편 도로변 교통사고 위험 지역과 의자차, 경운기, 자전거, 대형화물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고휘도 야광반사지 무료로 보급, 부착해 주는 등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을 주야간 가리지 않고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정읍서 김용선 경비교통과장은 “화물차로 인한 사고는 대형사고로 직결 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와 법규준수 의식이 요구된다”며, “화물차 협회와 운송사업자, 화물차운전자의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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