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은 올 해 첫 수확한 배 60톤(15㎏ 및 10㎏, 3,500상자)이 베트남 및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전주, 완주 인근에서 재배하여 갓 수확한 배는 APC센터에서 집하하여, 선도를 선별하고, 엄격한 검역검사를 마쳐 이번 수출을 통해 아시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향후 내년 4월까지 대만, 베트남, 홍콩 등으로 500여톤 수출량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해, 전라북도 농산물 수출 실적 및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도움이 되도록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확대 판매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전주원예농협 김우철 조합장은 “올해 배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해외시장 홍보활동 및 수출확대를 통해 국내시장 가격을 지지하고 전주, 완주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수출시장을 확대하여 배 생산농가의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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