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비전 20대 사업, 공약사업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지난 22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시장 주재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2018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대응을 주문하면서, 국회의 예산심의에 잘 준비해서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현재 남원시는 2018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100개 사업을 중점관리하고 있으며, 국비 1,021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장은 또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관련해 남원시와 연계 가능한 사업들이 빠짐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특히 가야유적 정비‧복원사업은 시민들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더욱 알차게 만들고, 성과를 구체화시킬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또한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후상수도관 교체, CCTV통합관제센터 설치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귀농귀촌 신규마을 조성, 오수-월락 도로 확장공사,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민들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절차 및 공사추진으로 연내 준공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남원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거론된 중점사업에 대해서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쟁점사항을 다시 한번 검토하는 등 민선6기 시정사업 추진률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