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면 성곡마을(이장 김인구)은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23일 표창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성곡마을은 장계면 대곡리 산골 오지마을로 해매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서를 제출, 주민 모두가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실천해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은 서약 이행마을로 소각산불 발생 감소에 기여해 왔다.

이길재 장계면장은 “농촌 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해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해, 주민 스스로 산불은 내가 지킨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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