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노사정위원장에 문성현(65) 전 민주노동당 대표를 위촉했다.

문 신임 노사정위원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최저임금심의위원회 위원과 민주노총 전국금속연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노사문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노동존중사회 실현에 기여할 균형감과 전문성을 갖춘 노동분야 전문가”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청와대 최홍은기자 hii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