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광철)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국도로공사수목원(전주)에서 이 고장 옻칠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백미숙 작가의 '백수백복(百壽百福) 옻칠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목원 교육홍보관에는 백수백복(百壽百福)을 주제로 다양한 한지에 그린 화려한 유색옻칠화 20여점이 전시된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수목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전주한지와 유색옻칠을 결합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기존에 보지 못했던 화려하면서도 다양한 유색 옻칠의 세계를 느껴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수목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9시부터 20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월요일은 휴원이다.
수목원 내 전시장은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