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4일 초과근무를 최소화하고 연차휴가 사용 활성화를 장려하는 등 국정과제로 삼은 ‘휴식있는 삶’을 위한 실천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초과근무 단축 및 연차휴가 활성화에 따른 절감 재원은 인력 충원 등에 활용할 것이라며 구체적 방안을 9월 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청와대 직원의 연가에 대해서는 최소 70% 이상 사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며 또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특별한 업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시에 퇴근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