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노인복지관은(관장 한갑수) 지난 24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12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 양성평등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성 상담센터, 열린 상담실 사업으로서 전문상담가가 개인상담, 성 공개강좌, 노년기 여성과 남성을 위한 건강교육이 진행됐다.

노인들의 무분별한 성생활로 인한 성병의 만연, 불법적인 성매매, 성추행과 희롱 등으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것을 예방 ․ 계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5월부터 노인의 성에 대한 체계적 교육 및 상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갑수 관장은 “노년기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성상담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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