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으로 가을배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 자격은 장수군 소재 농지에서 직접 가을배추를 생산하는 농업인은 장수군 통합마케팅 조직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지원사업은 전북도 역점시책 ‘삼락농정’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함으로써 농가경영 안정성 구축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 면적범위는 1,000㎡ ~ 1만㎡이다.

장수군 사업대상 품목은 건고추와 가을배추로 전라북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운영심의 위원회의 선정을 받았으며, 상반기에는 건고추 8농가 2㏊를 신청 받았다.

조장호 농산유통팀장은“장수군은 2016년 기준 454농가 42.11㏊에서 가을배추를 경작하고 있어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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