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신교준)는 물관리 자동화시스템(TM/TC)을 구축해 농업용수 조절 및 재해예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물관리 자동화시스템은 운영자가 현지의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CCTV를 현장에 설치 운영으로 관리자가 전국 어디서든 핸드폰 또는 인터넷으로 저수율 등을 파악할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이다.

무진장지사는 특히 1종 저수지(30만톤 이상, 21개소)에 홍수 예·경보, 자동수위 측정기를 설치해 비상상황 발생시 홍수 예·경보시스템을 이용한 방송으로 하류 주민 및 마을에 상황전파를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무진장지사는 올해 극심한 가뭄 상황에서도 지사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물관리 담당자가 저수지 수위를 확인, 공사 급수구역에 농업용수를 적기 적소에 공급하여 용수절감 및 한해극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교준 지사장은 “국지성호우에도 물관리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하여 사전방류 및 수위조절을 실시함으로서 농경지 및 주택 등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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