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30일 이길수 부군수 주재로 ‘일자리창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일자리 발굴사업에 맞춰 편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일자리창출에 정책을 집중하고 있는 정부방침에 일정부문 부응하는 한편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지역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 흥덕·복분자농공단지에 5개 기업을 유치하기로 했으며 신규 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해 10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 진진한 토의를 이어갔다.

또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10월말 준공과 치매안심센터를 12월 중 임시 운영해 올해 말 2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한편 대형숙박시설을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로 하고 이에 따른 전략마련에도 골몰했다.

이길수 부군수는 “일자리 창출사업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인구유입에 효과가 크므로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며 “자체 합동평가와 보통교부세 배분에 일자리 확충 노력과 성과가 반영 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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