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간호학과가 ‘제5회 자원봉사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31일 멀티미디어센터에서 간호학과 1학년 학생 201명 및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봉사자 선서 및 봉사구호 제창을 통해 은혜‧나눔‧실천으로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매년 자원봉사발대식을 기점으로 간호학과 인재상인 ‘덕성과 윤리관을 갖춘 도덕인’의 실현을 위해 졸업 시점까지 원광효도마을을 비롯한 여러 자원봉사기관에서 62시간의 사회봉사를 이수하게 된다.

아울러 2학년 박영은 학생의 봉사사례 발표와 나눔 동영상 시청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봉사자로서 의미를 찾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정란 간호학부장은 “간호의 덕목 중 봉사는 매우 중요하다. 금일 발대식에서 마음깊이 새긴 자신과 학교와 대상자와의 약속을 잘 지켜주기를 당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015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 인증평가’ 5년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학습성과에 기반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덕인, 지식인, 전문인, 세계인의 인재상을 갖춘 간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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