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가 4일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까지 11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질문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의 심의․의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의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군정질문은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배성기)에서는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호텔조성사업(2지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8건을 심의하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남기)에서는 진안군 홍삼·한방산업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심의한다.

5일 2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유근주 부군수가 제안 설명을 한다.

또한 6일 열리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과 간사 선임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의결한다.

아울러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고, 마지막 14일에는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박명석 의장은 개회사에서“보다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에서 군민의 기대와 염원을 들어주는 소통과 신뢰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게도“진안 홍삼축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 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해 군정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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