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2030세대에게 농지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은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매입, 임대 등을 통해 농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젊은 농업인이 쉽게 기반을 갖추게 하는 사업이다.
전북본부에 따르면 사업이 시작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관내 2030세대 2,190명에게 2,283ha를 지원했고, 올해 8월말까지 사업목표 1,683ha 중 421ha의 농지를 460명에게 지원해 농어촌에 활기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채 본부장은 "2030세대 농지지원은 고령화로 인해 후계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청년의 농업농촌 조기정착을 도와 일자리를 창출시켜 활기찬 농어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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