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개인택시조합원들이 지난 4일 한남대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의 서남대 인수 결정의사를 환영했다.

5일 남원개인택시조합(조합장 전재중)은 “남원 지역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굴뚝으로 큰 버팀목이 돼 온 서남대가 지난 달 25일 교육부에서 학교폐쇄 계고를 통보 받으면서 크게 실망했다”면서 “택시 상경 시위계획 등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 활동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남원개인택시조합은 “한남대 인수결정으로 서남대가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되길 기대하며 우리도 시민의 뜻을 받아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 정상화될 때까지 재정기여자 환영깃발을 택시에 부착해 홍보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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