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경찰개혁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경찰 기강확립 경찰서장 특강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일 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전 직원(행정관, 주무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성범죄를 비롯해 잇따라 발생하는 경찰관 비위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조직 분위기를 일신해 실추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상주 경찰서장은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고 맡은바 임무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하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에서는 지난 1일부터 10월 20일까지(50일간) 공직기강 확립 총력 대응기간을 운영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조직분위기 쇄신에 만전을 기하고 전체 여직원을 대상으로 성비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비위 사전 예방을 위한 관련 시스템을 재정비해 부서별 빈발 비위에 대한 대책 마련, 책임관리체계 구축으로 올바른 공직관을 형성시킴과 동시 자정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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