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독교 원로회가 익산은 흑색선전과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익산을 위해 잘못된 폐습이 사라져야 한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6일 익산시 기독교 원로회(회장 김재환 목사)가 익산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가운데 “익산시가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 미래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이때 흑색선전과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급기야 현 시장이 고발돼 언론에 보도되어 주목을 받다가 무혐의라는 사실이 알려짐으로써 정헌율 시장에게 치명적인 짐을 안겨준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독교 단체는 어떠한 경우에도 갈등이 아니라 화합할 것이며, 감정이나 이익을 위해 타인을 해치는 어떠한 세력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행복한 도시, 천년고도 익산시의 꿈을 이루는데 우리 모두는 화합하고 하나 되어 전진해 나갈 것을 간곡히 호소 한다”라며, “이와 함께 우리 기독교 원로회는 동성애법, 차별법, 인권법을 절대 반대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정직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일하는 사람이 존경받고 사랑받는 풍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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