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 비행청소년을 위한 거처를 마련하고 이야기 나누는 건강한 인물로 성장시켜 삼성전자 모범사원이 되기까지 선도하는 숨은 인물에게 기쁨을 드립니다”.

더불어 다 같이 잘사는 사회만들기에 앞장서며 나눔과 배려로 위기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친자식처럼 학자금지원과 취업활동 등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헌신한 김근섭 법사랑 군산.익산지역위원회 보호복지위원장(전 산림조합장)이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얻었다.

김근섭 보호복지위원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온 공로로 지난 8월 31일 과천에서 열린 ‘2017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근섭 보호복지위원장은 1997년부터 19년 9개월 동안 익산지구위원과 2014년 보호복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 학생 등 총 7명을 부모들과 함께 선도지도하고 조언하면서 사랑을 심어주는데 주력했다.

특히 무의탁학생 김모 학생(당시 오토바이 절도범)은 34개월 동안 친자식으로 생각하고 거처마련과 지속적인 보호로 현재 수원 삼성전자에서 모범사원으로 근무하는 성과을 거두었다.

또 선도조건부 학생 20여명에게는 공장견학과 직장체험의 기회를 주어 ‘직업군의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결손가정 보호관찰대상자, 위탁청소년 등 총60여명에게 1:1결연을 맺고 생계비와 장학금을 지원, 성장기까지 미래의 자기를 발견하는 선도에 적극 나섰다.

김 위원장은 여기에 “법사랑 군·익 장학재단 설립”하는데 출자금 500만원과 매년 출소자 및 청소년인재육성 지원금 500만원씩을 후원했으며, 청소년 음악회 지원과 관내 불우시설 위문, 사회 곳곳의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왔다.

더욱이 비행청소년들에게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자기 자신의 자존감을 고취시키면서 학교폭력과 4대악 근절과 자연보호 캠페인, 건전한 학교생활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으로부터 탈선을 예방하는 거리캠페인을 주도했다.

한편 김근섭 위원장은 92′ 갱생보호위원을 시작으로 05′ 익산산림조합장을 역임하고 07′~ 현재까지 푸른 익산 가꾸기 운동본부 이사장, 14′~ 현재까지 초록우산 후원활동과 법사랑 군산지역보호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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