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주봉석(사진) 소방장이 ‘제44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주봉석 소방장은 이날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KFPA) 강당에서 열린 ‘제44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서해안 항·포구 및 도서지역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소방정 건조 추진,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방청사 신축 추진 등 공적을 인정받아 본상 수상과 함께 1계급 특별 승진했다.

주 소방장은 지난 2004년 2월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살신성인의 자세로 소방발전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소방공무원 중 대상 1명, 본상 18명, 특별상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과 본상을 수여받은 19명에게 1계급 특별 승진의 인사혜택과 부부동반 해외연수 특전이 부여됐다.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해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지난 197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신혜린기자·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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