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에서 판매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북농협본부·이마트와 손 잡고 7일~13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본점인 서울 성수점 등 전국 43개 매장 이마트에서 ‘전북 우수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로확대와 소비촉진 등을 통해 전북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배·포도·생강·한우 등 15개 품목이며, 반값 할인행사와 사은이벤트도 진행된다. 도는 이번 특별 판매전을 통해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및 전국에 전북 농산물의 판로확대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와 경영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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