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한광덕)가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상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지난 6일 익산역 광장에서 익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전북본부 자위소방대를 비롯해 익산소방서 남중119안전센터, 철도사법경찰대 등 40여명이 참여해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관계기관 긴급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익산역 맞이방 내 매장에서 화기취급 부주위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직후 상황통제 ▲고객대피 및 질서유지 ▲초기진화 ▲응급구조 ▲소방설비 사용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정문영 익산역장은 “앞으로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익산소방서와 연계한 소방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화재가 많아지는 가을철을 대비해 역사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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