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기업들과 연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7일 완주군은 상관면에서 기업연대봉사활동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2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고, 문화공연, 건강관리, 화재감지기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기업은 전북개발공사, kt전북본부, 현대자동차 반딧불이봉사단이다.

이들은 상관면 신리마을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50세대에 화재감지기, 전화기 교체 및 노후전화선을 수리하고, 형광등을 LED 등으로 교체했다.

또한 삼계탕 제공과 문화 재능봉사단 ‘소리에 반하다’의 색소폰 공연, 서금요법, 네일아트, 치매예방, 혈당 및 혈압 측정을 했다.

기업연대봉사활동은 전라북도 관내 기업의 자원봉사활성화, 지역주민 복지를 위해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별로 매년 1회 실시되고 있다.

모삼종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업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활동주체의 다양성 면에서 바람직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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