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민간 전력공급업체(㈜ 제이비씨 위도사업소)와 함께 위도면 단독주택 12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도서지역 전력공급업체인 ㈜제이비씨 위도사업소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구매한 것으로 부안소방서와 연계하여 설치하였다. 이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및 관리요령 교육까지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일반주택에 2017년 2월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부안소방서장은 “주택화재 사망자가 전체 화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그 위험도가 높다. 오늘 위도 지역에 보급한 주택용 소방시설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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