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오는 12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 7개 분야(헤어·메이크업·피부·네일·고전머리 등)로 나눠 경연이 이뤄진다.

우수 기능인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고 상위 입상자에게는 2018년 전국미용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우리지역 미용문화 수준과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미용 산업을 고부가가치와 고용창출을 주도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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