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익산고용센터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국비지원 일반고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운영하는 훈련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기관 모집은 지난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 일반고 특화과정’은 일반계고에 다니면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취업하고 싶어 하는 재학생을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이다.

신청자격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고등교육법에 의한 학교,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이 해당되며, 그 세부 자격으로는 직업훈련기관 인증평가등급(1년이상)을 보유하고 실시가능직종 및 신청과정 훈련 교·강사가 HRD-net에 사전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1년 이내 국기훈련 또는 계좌제 훈련 사업에 참여한 기관이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은 2018년 운영예정이며, 과정 선정 규모는 전북 지역 선정규모는 건축시공, 패션디자인, 게임콘텐츠제작, 특수용접, 전기시스템제어, 항공기정비, 제과제빵바리스타, 음식서비스, 미용, 관광서비스 10개 과정이 선정될 예정이다.

훈련기관이 훈련을 진행함에 따라 지원되는 일반고 특화과정 훈련비는 NCS 직종별 기준단가(1인당 시간당 지원액)에 따라 지원하며, 훈련비 심사를 통해 기준단가의 최대 150%까지 지원한다. 세부 공고 내용은 HRD-net(www.hrd.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고, 자세한 신청 관련 문의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집체훈련심사센터(1644-5113, 내선2번)으로 하면 된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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