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이승권 입학관리팀장이 ‘2017년 국민교육발전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포상은 지난 1968년 국민교육헌장 선포를 기념해 1969년부터 일선 교육현장에서 교육발전에 헌신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교육 분야의 정부포상으로, 교육 전 분야에 걸쳐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해 사회의 귀감이 된 인물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승권 팀장은 지난 2000년 원광보건대학교 입사 이후 정보전산, 입시, 구매계약, 수업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부임초기에는 학사행정시스템 도입 및 안정화 등 대학 전산시스템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학령인구가 급감하기 시작한 2008년도부터는 입학관리팀 근무를 통해 입시 충원률 향상은 물론 대학 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한 바 있다.

이승권 팀장은 “학생들에게 보다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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