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지적토목학과 학생 6명이 올해 지적직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채시험에 합격했다.

11일 비전대에 따르면 지적토목학과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총 49명의 공무원과 공기업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북 유일의 지적관련 학과로서 자격증 특별반에서는 지적산업기사와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시험 관련해 지도하고 전공심화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특별고시반에서는 전공과목 외 공무원 시험에 필요한 영어, 국어, 한국사를 집중 학습하는 동아리를 운영했다는 설명이다.

지적토목학과 심정민 교수는 “학사학위 과정으로 개설한 전공심화과정에 공무원과 공기업 희망자들이 많이 진학하고 있다. 전공 교수가 최신 출제 경향을 분석해 특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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