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가 2017년도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은 촬영현장, 광고청약 대응 등 간접광고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콘텐츠 활용 교육 등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비재를 생산, 판매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간접광고 비용을 최대 50%까지 보조한다.
 이번 모집은 ‘황금빛내인생(KBS)’, ‘보그맘(MBC)’, ‘싱글와이프(SBS)’, ‘문제적남자(tvN)’ 등 총 8개 프로그램의 간접광고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제작사,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의 제품노출 희망의견과 상품성, 수출유망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의견을 종합하여 간접광고(PPL) 적합 프로그램 및 노출 방식을 결정한다.
중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지상파, 케이블 TV의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출채널을 확대하고 고객맞춤형 간접광고를 지원한다”며 “지난해 참여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방송사, 미디어랩사들과 노출장면의 일부를 참여 중소기업이 사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사업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중기제품 간접광고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http://kr.gobizkorea.com)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063-210-6467)로 하면 된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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