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석(57) 신임 군산세관장이 11일 취임식을 가졌다.

강 신임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수출입업체, 물류업체 등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국경관리기관으로써 마약, 총기류 등의 국내반입을 차단,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 보호에 힘써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강한석 신임 군산세관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1983년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한 뒤 기획재정부를 거쳐 서울세관장과 제주세관장, 여수세관장, 천안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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