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 제217회 임시회가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일반안건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13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서를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14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및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5~26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이석보 의장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통해 귀중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의 현안인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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